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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동부 여행 Best 5

hoydoolly 2024. 1. 9. 07:12

미국 동부에 산지 어느 덧 18년째 되어간다.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방문할 때 늘 하는 고민, 어디를 갈까?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반응이 가장 좋았던 장소 top 5 를 소개해보고자 한다. 참고로 나는 Northen 버지니아에 거주하고 있다. 

 

1. Washington Monument

 

워싱턴 DC 근처에 살고 있다보니 단연 디씨는 최고의 방문장소라 할 수 있다. 미국의 수도이기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. 그 중 워싱턴 DC 의 상징인 마뉴먼트는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. 2010년즈음에 워싱턴 DC 를 강타했던 규모 5.6 의 지진을 기억한다. 정말 건물이 흔들렸으며 긴급 대피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 마뉴먼트도 타격을 입어 약간의 피해를 입었다. 한 동안 복구작업을 진행했으며 마뉴먼트 접근은 물론, 마뉴먼트 내부에도 입장을 불가하였다. 코로나 이후 찾았을 때는 모든 것들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. 마뉴먼트 입장료는 무료이며, 단지 내부를 들어가 꼭대기에서 워싱턴을 바라보는 티켓은 walk-in 은 Free 지만 first come, first served 여서 마뉴먼트 꼭대기를 구경하고 싶다면 일찍 가야한다. 매일 10시에 당일 티켓을 오픈한다. 오픈 런이 힘들 경우 최대 30일 앞서 티켓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. 가격은 1불을 내야한다. 티켓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라.

https://www.nps.gov/wamo/planyourvisit/fees.htm

 

Fees & Passes - Washington Monument (U.S. National Park Service)

Timed reservations are required Tickets are required to enter the Washington Monument. Reserve tickets online (reservation fee of $1 per ticket applies) or get free, same-day tickets at the Washington Monument Lodge on 15th Street near the Washington Monum

www.nps.gov

2. Lincoln memorial

 

마뉴먼트를 봤다면, 바로 일직선 앞에 있는 링컨 기념관으로 직진하라. 워싱턴 DC 를 디자인할 때, 마뉴먼트, 링컨 기념관, 국회 의사당을 일직선으로 배치했다고 한다. 이를 National Mall 이라 부르는데, 봄에 벚꽃이 필 때나 가을에 단풍이 들 때 최고의 장관을 선사한다. 링컨 기념관 앞에 있는 호수에 기념관이 reflect 되어 있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다. 링컨 기념관에 들어가면 링컨의 좌상이 있는데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압도되고, 미국인들이 얼마나 링컨을 존경하는지 새삼 실감하게 될 것이다. 티비에 몇 번 소개된 적이 있는데, 링컨 기념관은 기회가 되면 실제로 꼭 보길 추천한다. 입장료는 무료이다. 

 

3. Steven F. Udvar-Hazy Center in Chantilly, Virginia

 

Aerospace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다른 형태로 챈틀리에 위치한다. 입장료는 per person 이 아닌 per car 로 $15 불이다.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이다. 실제 다양한 비행기, 미사일 등이 실물 크기로 전시되어 있으며 각종 events 가 많고, Airbus IMax Theater 도 있다.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고, 실제 전투기, 다양한 종류의 비행기, 우주선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.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라.

https://airandspace.si.edu/visit/udvar-hazy-center

 

Steven F. Udvar-Hazy Center

The Udvar-Hazy Center displays thousands of aviation and space artifacts, including the Space Shuttle Discovery and a Concorde, in two large hangars.

airandspace.si.edu

 

4.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

 

워싱턴 DC 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. Aerospace, Indian, National Art 등 정말 퀄리티 높은 박물관이 많은데 그 중 꼭 가봐야할 곳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이 아닐까 싶다. 여행와서 박물관을 방문한다는 것이 약간 지루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워싱턴 DC의 경우는 다르다. 대부분의 박물관 규모가 정말 놀라워 크기에 압도되며, 미술관, 항공 등 어디를 방문해도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다. 또한 박물관 투어는 입장료가 무료인 곳이 많다 (그러나, Spy museum 이나 Children Museum 은 유료이다 가고 싶은 박물관이 있다면 방문 전 입장료를 체크해보길 추천한다). 나도 몇 번이나 방문했는데 항상 사람들로 넘쳐나는 곳이다. 특히 연말, 여름 방학, 미국 공휴일과 겹친다면 더욱이 사람이 많기에 일정을 잘 조율해보길 추천한다.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박물관이다. 공룡, 나비 등 전시되어 있는 종류도 다양하며, 말 그대로 살아있는 백과사전이다. 층층이 방문한다면 반나절 코스가 적합하다. 진심으로 추천하는 곳이다. 

https://naturalhistory.si.edu/

 

Homepage |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

 

naturalhistory.si.edu

 

5. Old Town Alexandria

 

DC 근처에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가 있는데 그 중에 Old Town 은 약간의 오래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화려한 도시 가운데 있어 독특한 느낌이 있다. 또한, 다양한 브랜드가 있어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것이다. local coffee 도 길을 걷다 보면 몇 군데 찾을 수 있고, local ice cream 이나 local 느낌이 있는 상품도 살 수 있다. 특히 이 곳은 브런치로 유명한 곳이다. 호텔이 근처라면 브런치는 올드 타운 알렉산드리아를 추천한다. 

 

 

이 밖에도 조지타운거리, National Harbor, Bible Museum (이 곳은 유료 박물관인데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곳이다. 어른의 티켓은 $29.99 이며, 아이는 $19.99 이며 만 4세 이하는 Free) 등도 고려해볼만 하다. 위의 Top 5 장소는 나의 주관적인 의견이며, 그 동안 친구들과 가족들의 반응이 좋았던 장소 중심으로 리스트를 만들었다.